지난 1952년 ‘화천기공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선반을 개발한 데 이어 NC 공작기계, CNC 밀링, 복합가공기 등을 연이어 개발하며 국내 공작기계 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 해 온 화천기계. 현재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세계 곳곳에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공작기계를 수출하며 ‘Made in Korea’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2013 한국산업대전’에서 화천기계는 고속 정밀 금형 가공기, 고생산 부품 가공기, 대형 수평 선반, 대형 수직 선반 등 6개 기종의 출품과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펼쳐보였다.
수직형 금형가공 머시닝센터인 ‘SIRIUS-UM’과 ‘SIRIUS-UX’는 고급 금형 가공에 특화된 고속 머시닝센터로 Optimal Machining으로 공구 선정에서부터 제품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각의 스핀들 회전수와 이송속도(X/Y/Z)는 20,000rpm, 24/24/24 /min과 12,000rpm, 20/20/20 m/min이다.
수직형 부품가공 머시닝센터 ‘VESTA-1050B’는 다양한 Spindle Line Up을 구성, 고강성 Box Way 방식을 전 축의 이송계에 적용함으로써 가공 안전성을 높였으며 효율적인 가공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HIT-α400’는 핸드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IT산업 및 정밀시계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고속 탭핑기로 단납기 실현을 가능케 한다.
대형 선반으로는 ‘MEGA II 260’과 ‘HVT-3040’ 모델이 전시됐다. 두 제품 모두 대형물 가공과 정삭 가공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해 다양한 산업 수요에 대응할 뿐 아니라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리성이 한층 더 강화돼 사용이 용이하다.
MEGA II 260은 풍력발전기 메인 샤프트, 선박엔진부품, 전동기샤프트, 원자력 부품 가공에, HVT-3040은 풍력발전기 및 플랜트용 플랜지, 수력 및 증기터빈 부품 가공에 각각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화천기계 담당자는 “화천기계의 목표는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작기계 전문기업이라는 자존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연구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공작기계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 한국산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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